파킨슨병 초기증상 및 치료방법

파킨슨병은 퇴행성 뇌질환으로 치매랑 더불어 두 번째로 흔한 질병입니다. 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 파킨슨병을 진단받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나이가 50대 이상부터 나이가 들수록 많이 진단을 받기 때문에 고령화되어 있는 사회에서 추이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및 치료방법

 

1. 파킨슨병

신경계 만성 퇴행성 뇌질환으로 주로 움직임을 제어하는 뇌 능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결과적으로 파킨슨병 환자는 광범위한 운동 및 비운동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뇌에 도파민은 신경전달물질로서 몸을 부드럽고 만들고 빠르게 만들어주는 물질로써 몸의 여러 곳에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은 뇌 안에 도파민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인데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소실됨에 따라 몸이 느려지고 뻣뻣해지고 표정도 어두워지고 손도 떨리는 질병입니다. 발병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보고된 게 없지만 유전적 요인, 환경적인요인에 따라 파킨슨병 초기증상이 발병된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고 파킨슨병과 비슷한 증상에 질병이 있습니다. 치매, 파킨슨 증후군입니다. 세 가지 질병의 차이점은 파킨슨 증후군은 도파민부족과 다른 장기까지 망가져 있는 질병이고, 파킨슨병은 도파민 부족으로 인지기능저하는 크게 없습니다. 치매는 인지기능저하 증상이 크게 나타납니다.

 

 

2. 파킨슨병 초기증상

파킨슨병 초기증상은 운동증상과 비운동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운동증상으로는 떨림, 경직, 서동, 보행장애가 있습니다. 떨림증상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상인데 손이나 발을 움직일 때 나타나는 게 아니고 손과 발을 가만히 있는데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파킨슨병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경직은 근육이 뻣뻣해지는 증상입니다. 관절이나 뼈 문제로 오해할 수 있는데 근육이 조여지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서동은 몸에 움직임이 느려지는 걸 나타냅니다. 움직임이 느려지면서 일상적인 행동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셔츠나 단추를 채우는 간단한 동작이 둔해지는 증상입니다. 본인은 모르지만 주변에서는 잘 느껴지는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보행장애는 한쪽발이 끌리거나 한쪽 팔을 흔드는 게 줄어든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걷는 보폭도 좁아지고, 등이 굽고, 걸음걸이에서 발이 잘 안 떨어지는 증상입니다.

비운동증상으로 우울, 불안, 변비, 환각, 기립성 저혈압, 후각저하, 이유 없는 통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대표적인 렘수면행동장애가 있습니다. 수면 중에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발차기를 한다면 파킨슨병 초기증상일 수 있으니 꼭 전문의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 진단방법

파킨슨병은 도파민 양 부족으로 생기는 질병인데 뇌 자기 공명영상, PET-CT, 자율신경계 검사 등을 통해 도파민 양이 줄어드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 검사로 파킨슨병을 진단할 수 있지만 파킨슨병 초기증상과 비슷한 질병들이 많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 소견이 가장 중요한 진단법입니다.

 

 

3. 치료방법

대표적인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레보도파, 도파민 효현제 등 대체적으로 초반에는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도파민이 부족하기 때문에 도파민을 보충해 주는 약을 처방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약 효과는 떨어집니다. 아직까지 파킨슨병 초기증상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고 진행을 늦추는 치료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부작용으로는 구토, 구역, 기립성 저혈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장 관련약물이나 항정신성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전문의와 꼭 상의 후 복용하시 길 바랍니다. 약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 때문에 복용할 수 없다면 뇌심부 자극수술이라는 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약물과 수술적 치료 말고 꼭 해야 하는 치료는 운동치료입니다. 파킨슨병은 활동성을 떨어뜨리는 질병인데 운동을 함으로써 뇌신경전달 물질의 양이 늘어나고 도파민이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규칙적인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시 길 바랍니다.

 

 

• 마무리

파킨슨병은 고령화 시대에 많이 발병될 수밖에 없는 질병입니다. 앞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야 하는 상황에서 개인적인 관리가 필수입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이 나타날 때 빠르게 치료함으로써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이 악화되면 치매나 파킨슨 증후군이나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규칙적으로 몸을 쓰고 움직이는 활동성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