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주사 및 초기증상

파상풍은 선진국에서는 크게 발생되지 않는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파상풍 주사나 초기증상 예방이 잘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서는 사망 위험도가 높은 질환입니다. 오늘은 파상풍 주사, 파상풍 초기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상풍 주사 및 초기증상

 

1. 파상풍

파상풍은 상처를 통해 파상풍균이 침입하여 사람의 신경을 마비시키거나 근육 경련을 일으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하는 나라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1년에 20건 전후로 발생된다고 나와있습니다.

• 파상풍 원인

파상풍균은 흙밭, 녹슨 금속, 사람이나 동물 대변에서 세균이 증식합니다. 파상풍 독소가 피부상처를 통해 피부 안쪽으로 들어가면 파상풍이 걸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못에 찔리거나 동물에게 물리면 감염되고, 신생아는 탯줄 절단 시 소독되지 않는 기구를 사용했을 때 많이 발생됩니다.

 

 

2. 파상풍 초기증상

독소가 몸에 들어가면서 균이 혈액을 타고 뇌나 척추 쪽으로 옮겨가 전신근육 수축이나 호흡곤란을 통해 합병증이나 심할 경우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상풍 초기증상은 운동신경 절단을 억제해 경련성 마비, 안면신경마비, 전신근육을 수축하면서 목과 등이 활처럼 꺾이는 후궁반장이 나타납니다. 그 밖에도 입 벌림 장애, 연하장애, 발열, 두통, 오한, 고혈압, 부정맥, 척추나 장골의 골절 등이 나타납니다. 파상풍은 잠복기가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잠복기가 짧을수록 위험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을 안 한 사람이나 노인은 파상풍 주사를 필히 접종하시고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신생아는 파상풍에 특히 위험합니다. 개발도상국은 파상풍이 신생아 사망에 주요 원인이고 사망률 또한 90% 이상으로 높습니다. 산모가 파상풍 예방접종을 안 했을 경우 신생아는 탯줄이나 기타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고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3. 파상풍 주사 예방접종 및 치료

못에 찔리거나 동물에게 물렸을 경우 파상풍 초기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병원에 방문해 파상풍 주사를 맞으면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작은 상처를 그냥 방치하고 소독하지 않았을 경우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파상풍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근육 이완제를 투여하고, 글로불린 정맥주사를 투여하여 파상풍균 독소를 배출시켜야 합니다. 파상풍을 방치하게 되면 피부괴사가 진행되어 피부조직이 죽게 되는데 죽은 조직은 제거하거나 절단해야 합니다. 작은 상처도 소독을 잘해야 하고 상처가 크면 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파상풍 주사

모든 영유아는 접종대상이 됩니다. 생후 2, 4, 6개월에 3회 접종합니다. 생후 15~18개월, 만 4~6세 때 한번 접종하고 만 11~12세에 한번 접종을 합니다. 성인은 파상풍 주사가 처음이라면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 그리고 6~12개월 이후 접종을 권장합니다. 접종력이 있는 경우에는 10년에 한 번씩 접종하는 게 권장사항입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주기마다 백신의 종류를 변경하면서 접종하는데 전문의와 상의 후 접종하시길 바랍니다. 웬만해선 파상풍 예방접종이 잘 되어있고 항체가 10년~15년 정도 지속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도 중요하지만 상처부위를 제대로 소독을 하지 않아 생기는 2차 감염이 문제가 됩니다. 상처가 생기면 소독을 규칙적으로 하는 게 중요합니다. 파상풍 주사를 맞고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주사는 전 세계적으로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드물게 붓고, 어지러움, 구토, 미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때는 전문의와 상담 후 접종하시길 바랍니다.

 

 

• 마무리

오늘은 파상풍 주사, 파상풍 초기증상 및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파상풍의 초기증상을 인식하고 원인을 이해하면 치료를 받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파상풍에 걸리고 나서 회복이 된다 해도 영구적으로 면역이 생기지 않습니다. 파상풍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파상풍 주사를 접종하는 겁니다. 항체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주사이기 때문에 언제 접종했는지 잘 모르겠으면 병원에 방문해서 접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