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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당뇨 초기증상 및 당뇨병 원인

by 티없이맑은아이 2023. 7. 10.

당뇨 초기증상을 통해 당뇨병 진단받는 환자에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젊은 당뇨는 혈당이 높고 당뇨병 지속 기간이 길수록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이 망가지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젊은 당뇨 환자가 사망위험이 2배 이상 높습니다.

 

당뇨 초기증상 및 당뇨병 원인
당뇨 초기증상 및 당뇨병 원인

 

1. 당뇨병 원인

당뇨는 혈액 중에 인슐린 호르몬의 분비 부족 또는 작용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고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 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여,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상태가 됩니다. 당뇨병 원인은 유전적 요인,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유전적 요인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결국 과도한 음식물 섭취,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증가 때문입니다. 단것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나고,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큽니다. 살이 찔수록 인슐린이 기능을 못하는 상태가 되고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기능이 떨어진 인슐린을 많이 분비해 당뇨병 원인이 됩니다. 당뇨병 환자 78%가 과체중 또는 비만환자입니다.

 

 

2. 당뇨 초기증상

보통 무증상이 많아서 당뇨가 있는 줄 모르십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갈증과 마른입, 물을 많이 먹거나, 소변을 많이 보거나, 음식을 잘 먹는데 살이 빠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흐려지는 시야입니다. 혈중당분이 높아지면 눈의 미세혈관이 손상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시야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저림과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습니다.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세포에 영양과 산소 공급이 저하되면서 손발 저림과 떨림과 통증이 나타납니다. 당뇨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당뇨 수치

당뇨병은 혈당을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혈당검사는 손가락 끝에서 피를 뽑는 게 아니고 정맥혈을 뽑아 맑은 혈장 성분만을 분리하여 포도당 농도를 측정합니다. 공복혈당정상수치는 100mg/dl 미만, 100mg/dl 이상부터 당뇨병 전단계, 126mg/dl 이상은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는 5.7% 미만입니다. 당화혈색소 7%만 넘어도 각종 합병증 위험에 노출되고, 1%씩 증가할 때마다 사망위험이 38% 증가합니다. 그리고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혈당이 200mg/dl 이상 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 당뇨 합병증

심근경색 뇌졸중, 고지혈증, 고혈압- 혈액 속에 포도당이 많아지면서 피가 끈적하게 변하고 혈류 방해를 통해 고혈압 발병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상승으로 고지혈증 발병확률이 높아집니다.

신장질환- 고혈당은 신장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만성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투석치료 및 이식해야 합니다.

시력손상- 당뇨병은 망막 손상으로 인한 시력 손상을 유발합니다.

당뇨 합병증은 다방면으로 발병되며 괴사 되거나 돌연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당뇨병 치료방법

당뇨병 치료방법으로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기본적으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최근 나온 신약으로 SGLT-2 억제제는 먹는 당뇨약인데 신장에 포도당이 재흡수되는 것을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 원리입니다. 인슐린 분비능력과 상관없이 혈당을 조절합니다. 인슐린 분비능력이 저하된 상태에도 혈당을 낮출 수 있습니다. 부작용은 수분배출증가로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탈수에 취약하거나 땀이 많은 사람들은 수분섭취를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기존 당뇨약은 인슐린을 이용해 혈당을 조절하는데 당뇨병 앓은 기간이 길면 인슐린 분비능력이 떨어져 약효과 줄어듭니다. 약물 치료도 중요하지만 운동을 통해 체중감량은 필수입니다. 간과 췌장의 지방이 줄게 되고 간의 포도당 생성 기능이 정상화되면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전문의와 상의하여 당뇨 초기증상에도 치료할 수 있다면 빠르게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 당뇨병에 좋은 음식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식품으로 흰쌀밥보다는 잡곡밥, 끼니마다 식이섬유를 섭취해 건강한 식사를 해야 합니다.

과일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기 때문에 피하셔야 합니다. 이 밖에도 케일, 여주 추천드립니다.

 

 

  • 마무리

당뇨병은 나이를 떠나서 젊은 사람부터 50대~60대까지 발병될 수 있는 위험한 병입니다. 한번 걸리면 치료가 쉽지 않아서 예방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당뇨도 무섭지만 합병증 때문에 힘들어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건강한 운동을 통해 당뇨로부터 내 몸을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당뇨 초기증상 발병 시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 방문하셔야 합니다.